지금쯤 높은 가지를 흔들며 소리치고 있겠지...
긴세월의 어둠을 뚫고 창공에 올라
짧고 화려한 한때를 불사르고 있겠지...
고통의 허물은 감나무잎 뒤에 던지고
희망의 몸부림 치고 있겠지...
나 이제 세상에 나왔노라고..
이 높은 가지는 내것이라고..
바락바락 소리지르고 있겠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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