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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비 끝에 달린 투명하고 맑은 박쥐
나는 물방울을 좋아한다..

때론 유리창가에 붙어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
때론 가지끝에 매달려 소리없이 몸부림도 치지만

나는 그 투명하고 자유로운 물방울 을 좋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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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하얀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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