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===사진한장 퍼왔습니다.====
어릴적 어머니가 그랬습니다.
"가마솥이 눈물흘린다" 라고..
어린시절 때국물 졸졸흐르던 까만손으로
부지깽이쥐고 아궁이에 깔~비(마른솔잎의 경상도사투리)로
밥지을때..
"솥이 눈물 흘리면 불 그만때그라" 하고
나에게 이르시던 말씀이 기억납니다.
예전엔 그랬지 않았는데...
요즘은 눈물이 자주납니다...
부모님 생각하면 눈물이나고
슬픈 드라마보면 눈물이나고.
혹 인터넷에서 만화보다가도 눈물이납니다..
(쪽팔리게... -.-a 누가 옆에 있으면 얼른 하품합니다.. ㅡ,.ㅡ)
이거혹시 누가 나에게 불지피고 있는건가요?
나 인간되라고 부모님이 지필까요?
나 어진남편되라고 아내가 지필까요?
좋은아빠 되라고 우리 아들이 지필까요...
혹... 혼자 못삼키고 흘려버리는걸 알면
이제 그만 뜸들기를 기다려주세요...
아련히피는 김 뒤로 하얀 쌀밥이되어 돌아갈께요...
